이웃의 향기를 디자인하는 동원복지관

포토갤러리

게시글내용
치안리빙랩지원사업 금곡문화거리 파수꾼
작성일 2024-06-17 작성자관리자
첨부파일 동원종합사회복지관_사진_20240604_1(0).jpg
동원종합사회복지관_사진_20240604_2.jpg
사진보기 사진보기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치안사업으로 금곡문화거리파수꾼이라는 이름으로 신청을 하게 되어 5월 활동이 진행 되었다.

따뜻한 공존을 위한 감수성이 풍부한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주식회사 엔디지, 알베르게 금곡, 부산북부경찰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퍼실리테이터로 해인디자인의 서우석 대표님, 시민디자이너로 주식회사 엔디지의 이현호 대표님이 참석하였다.

5월 24일 1차 회의에서는 문화거리를 만들려는 장소의 문제점 파악과 각종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되었다.
해당거리는 밤에는 너무 어둡고, 주치자들의 민원신고가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밤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곳이었다. 낮에도 이곳에서의 보행은 보도블럭 등이 평탄치 못해 자주 넘어지는 곳이라는 제보도 있었다. 주택과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가게들은 11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모두가 문제점은 빠르게 파악하였지만 거리의 공간이 넓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모두의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였다.
5월 31일 두번째 회의는 현장답사로 진행되었다.
가상인물을 생각하고 보행에 불편함이 있을것 같거나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서 거리를 걸었다.

매일 걷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생각을 갖고 걸으니 새로운 문제점들이 눈에 보였다.
느티나무마다 청색테이프가 둘러져 있는부분, CCTV가 고장난 스팟, 길거리 쓰레기 배출문제, 나무 밑 쓰레기 무단투기, 가게에서 임의뺀 전기선으로 인한 보행의 불편함. 보도블록의 평탄하지 않은 부분, 가게 앞 무분별한 화분으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 거리에서의 아무렇지 않은 흡연,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함을 박아놔 흡연부스로 이용되는 공원 등 다양한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쉐도잉 과제를 통해 의견을 취합하고 6월에는 문제가 되는 저녁시간 밤에 만나 직접 현장을 보기로 하였다.
금곡동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의논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헤쳐나가면서 문화감수성이 공존하는 따뜻한 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목록
이전글 클린금곡X환경지구대 찾아가는 환경교육
다음글 가치공동체 5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