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숙 자원봉사자 님을 칭찬합니다 |
| 작성일 2008-11-11 작성자관리자 |
| 첨부파일 박영숙 자원봉사자님.JPG |
)
복지관 내에서 예쁜 어머니로 통하는 자원봉사자 박영숙님은 복지관이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끝나는 토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마주하는 얼굴이다. 2003년 3월 17일 처음 경로식당 조리를 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7년 9월 부터는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226회 794시간의 봉사활동을 하셨다. 하루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800시간에 다다르는 시간이 되었다. 일수로 치자면 약 33일 되는 시간을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쏟아내시는 모습이 절로 허리가 굽혀지게 된다. 경로식당에는 조리를 하시고, 설거지를 하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하루 80여분이 넘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곳이기에, 오전 9시 식재료 정리부터 시작하여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배식과 설거지로 허리를 펼 시간조차 없다. 하지만 만날 때 마다 웃는 얼굴로 대하시고, 인사 받아주시는 모습에 식사하러 오시는 어르신들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절로 기분 좋아지는 시간이다. 제2회 미래복지 특화전략 보고회때 자원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상하러 가는 길에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며칠 전 ‘08 희망나눔 하루찻집 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시에도 음식조리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힘드시지 않느냐에 질문에 “나를 위해서는 3%의 몸밖에 쓰지 못하지만, 이웃을 위해서는 98%의 몸을 쓸 수 있어요.” 라는 말을 하셨다. 순간 감탄이 흘러 나왔다. 자원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나로써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천이 가능한 교육이 되고, 맘 놓고 하고 싶은말, 하기 싫은 말 다 하게 되는 사회복지사가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박영숙 자원봉사자님이 한말이 계속 가슴에 남는다. 이것이 자원봉사자뿐만이 아니라 담당자가 함께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또한 박영숙 자원봉사자님과 같은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우리 동원종합사회복지관도 선택받은 곳이라 생각한다. |
| 이전글 | 프로그램발표회 함께해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 ||
|---|---|---|---|
| 다음글 | 희망지킴이를 칭찬합니다. | ||
